베드로전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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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가 263, 265장
오늘 날도 추운데 눈도 많이 왔는데 오시는 길 괜찮으셨는지 모르겠어요. 한주간 눈도 오고 날도 추워서 부모님이랑 전화할 때 “어후 영하 10도가 넘어가, 너무 춥다”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엄마가 “그러게 영월은 영하 20도야”라고 말씀하셔서 전국적으로 추운날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예배 끝나고 가시는 길도 조심히 가시기 바랍니다.
왜 하필 아내와 남편이야기?
왜 하필 아내와 남편이야기?
오늘 3장을 읽으니까 처음에 아내와 남편에 대한 말씀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2장까지 베드로전서를 저희가 보면서 알게되는 것은 베드로전서는 특별히 2장 후반 부분에서도 말하듯이 다가올 고난에 대한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쓰여진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소망을 붙잡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합니다. 3장 후반에도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이 등장 하는데 다가올 고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베드로전서가 갑자기 아내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다가올 고난에 아내와 남편이 있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오늘 말씀이 등장한 것을 저희가 유츄해볼 수 있습니다. 고난이 왔을 때 가정이 서로 깨질 수도 있고, 오히려 돈독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95년에 결혼하셔서 강원도 영월에서 목회를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허니문 베이비여서 96년에 태어났어요. 그리고 제 동생이 그 다음해인 9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제 목회 막 시작하고 제가 막 아장아장 걷고 동생이 태어나서 잘 길러야 할 때에 imf가 터졌습니다.
그때 자료를 찾아보니까 뉴스에 다 부도 이야기 밖에 없어요. 하루에 100개 도산, 대학교도 부도, 재계 4위 모그룹도 부도 이렇게 다 부도소식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대량해고가 발생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구조조정이라는 단어가 등장 했데요. 많은 기업들이 사라지고 구조조정, 다른말로 정리해고가 시작되니까 실업률이 거의 9%세트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태어나고 imf가 터졌는데 상황적으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런데 부모님에게 저희가 힘든 상황에서 짐이 아니라 기쁨이었데요. 상황은 너무 하루하루가 쉽지 않은데 /저희가 imf를 뭘 알겠어요. 그냥 빵끗빵긋 웃는 모습을 보시고 힘을 내셨다고 해요. 저희가 태어나고 할아버지 할머니로 부터 아버지 어머니가 저희라는 존재만으로 기쁨이 되어서 오히려 더 가정이 단단해지고, 견디어야 하는 상황을 마음적으로 더 넉넉히 이겨낼 수 있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행복했다고 늘 말씀해주시는 것 보면 상황은 고난이었지만 가정은 튼튼히 세워져 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imf 때 많은 가장들이 직장을 잃고 상황이 안좋으니까 가정이 붕괴되고, 이혼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어요.
오늘 베드로가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를 한 이유도 다가올 고난이 있을 테니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 부부관계를 꺼내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난이 오면 imf 때 가정이 붕괴 된 것 처럼 무너질 위기가 더 커지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가정이 있기 때문에 극복하고 힘이 생길 수 있고, 그 안에서 복음이 전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말씀을 읽어보아야 합니다.
믿는 자를 통한 복음의 시작
믿는 자를 통한 복음의 시작
특별히 말씀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번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이 당시의 여성의 위치를 알아야 하는데, 이때는 여성의 위치나 신분은 잘 아시다시피 굉장히 낮았습니다. 그때의 미덕은 남편이 외도를 하던 뭘 하던 묵묵히 옆에서 건강한 후계자를 출산해주고 순종하며 사는것이 미덕이었을 때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도 보면 그 당시의 남여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 제우스랑 헤라를 보면 제우스는 힘이 센 신이지만 폭력적이고 인간세계에 와서 다른 여자들을 막 만나고 다니고 있고, 반대로 안내인 헤라는 질투의 여신으로 묘사되는데 당시 여성들의 삶이 권력자에게 당하면서 어렵게 사는 모습들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시 로마시대에는 여성에게는 종교의 자유가 없었어요. 자신의 의지대로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남편의 종교에 따라 가는데 당시 황제 숭배가 얼마나 심했어요. 남편이 가장이 황제 숭배를 시작하니 온 집안에 다 같이 황제숭배를 해야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남성이 아니라 여성들에게 먼저 복음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알려주신 복음은 로마의 법과 문화와는 너무나 달랐어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이 있었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이 법은 로마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을 믿는 여성들을 로마에서 보기에 조금 무질서한 모습처럼 보여지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남편의 말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데, 노예나 자유인이나 서로 사랑하기 힘쓰고, 구제에 힘쓰고, 예배에 힘쓰며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남편에게 신앙에 대해서 말도 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런 시대 모습을 이해하고 1절을 보면 조금 더 잘 이해되어집니다.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렇기 때문에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훗날 아내를 통해서 남편이 구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성경에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가 아니라 아내의 행실을 보고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관계를 잘 유지하라는 말씀이죠.
그래서 2절에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이 말씀을 표준 새번역으로 보면 “ 그들은 여러분의 경건하고 순결한 행실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먼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내들의 경건하고 순결한 행실을 지켜보고 있는걸 다시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저희 주변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해온 자매분들이 결혼 후 믿지 않는 가정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수믿는 며느리 왔다고 힘들게 하고 싫어하다가 나중에 남편과 온 가족이 구원을 얻는 것 처럼
베드로는 여러분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남편이 보고 구원의 방편이 될 수 있으니 관계를 잘 맺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3절을 보면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너희의 단장은, 아내들의 단장은 단순히 머리를~~~~~
오늘 말씀을 보면 단장은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것을 이야기해요. 그런데 이 순종을 누구를 향한 것이냐면 남편을 향한 것이죠. 왜냐하면 위에 말씀처럼 아내의 행실을 통해서 남편도 구원을 얻을 기회를 얻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에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먼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를 섬기고 구원 얻을 기회를 얻도록 선한 행실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7절을 보면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남편들아 이와 같은 지식을 따라에서 이 지식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는 남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내와 함께 귀히 살라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고난의 때에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서 베드로는 믿는 자가 먼저 순종하고 그 행위로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설명하고, 이미 믿음을 가진 남편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내를 귀히 여기며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자.
마음을 같이하자.
그리고 나서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위한 고난이 있을 것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8절을 시작하는데 첫 단어의 시작이 마지막으로 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벌써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등장해요. 베드로전서가 5장 중에 2장이나 더 남았는데 마지막으로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이 마지막은 결론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헬라적인 용법에서 지금부터라는 말입니다. 지금부터 중요한 말을 할거라는 강조하는 어법인데 지금부터 강조하면서 등장하며 설명할 거니 잘 들으라는 뜻입니다.
8절을 보면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베드로가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등장했는데 엄청난 것들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8절에 나온 것들을 보면 마음을 같이하여서, 동정(어려운 처지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애처롭게 여기고), 겸손히 행하는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지금 믿음을 지키며 고난을 이겨나가야 할 때 혼자만 신앙생활을 잘 하고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 속에서 바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9절을 보면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다 마음을 같이하는 형제들에게, 또 핍박하는 이들에게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는 말씀을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베드로는 고난 앞에 서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점점 신약말씀의 마지막 쪽으로 가면 실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사람들과 관계하고 그 안에서 화평을 이루는 선한 행실을 강조합니다. 이걸 보면 초대교회 때와 우리의 생활 환경은 다르지만 사람사는 건 다 똑같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는 말이 지금도 무슨말인지 저희가 너무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가잖아요. 또 위에서 보았던 중요한 말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상황들이 교회에서 보이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습니다. 가장 잘 나타나는게 청년부에서 청년들이 만나고 헤어질 때 그런 안타까운 상황들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다~ 서로 만나는거 티 안내려고 해도 티나고, 헤어진거 티 안내려고 해도 다 티가 나는 것 처럼, 헤어지고 나서 뒤에서 그렇게~ 그렇게 험한 이야기를 하고 심하면 둘 다 교회를 떠나고, 아니면 한명이라도 교회를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러나게 되어요. 그래도 은혜 안에 두 사람이 심지어 같은 셀인데도 불구하고 교회안에 다시 잘 적응해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사람들이 말로 가만히 두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는 가십거리들이 누군가를 욕하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된 교회 안에서 화평을 이루지 못하게 우리 스스로가 그렇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더 나아가 핍박와중에서 선을 행하는 선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13절에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3절에도 열심으로 선을 행하며 14절 뒷쪽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며, 흔들리지 마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과 위협에 무서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제가 헬스장에서 잠깐 일을 했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헬스장에서 일하면서 같은 믿음을 가진 분들도 많이 뵈었지만, 당연하게 무교이거나 기독교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중에 헬스장 사장님이 교회를 어렸을 적에 다녔지만 교회를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 크리스찬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셨어요. 전도사로서 그런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보이지 않는 차별도 느꼈고, 조금 억울하다고 느끼는 부분들도 꽤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때문에 더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일했어요. 더 열심히 나오고, 쉬어도 되는 때 회원관리하고, 상담받고, 청소하는 모든 일에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렇게 몇년 일하고 이제 그만두는 때가 되니까 회원님들도 아쉬워하셨지만 그렇게 사장님이 가장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다들 시키는 것만 하는데 교회일을 하다가 사회일을 하니까 교회는 시키지 않건 다 하니까 그렇게 헬스장을 운영하니까 나중에 사장님이 그쪽길로 안갈꺼면 여기서 매니저하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오늘 말씀처럼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라는 오늘의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17절에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비록 지금 고난과 환란 가운데 있지만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더 나은 것 처럼 저희가 마음을 같이하고, 동정(어려운 처지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하며,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겸손히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다가올 고난 가운데에서 특별히 아내와 남편의 관계에서 아내의 행실을 통해서 남편도 구원을 얻을 기회를 얻기 때문에 순종하라는 복음에 분명한 목적이 있었던 것 처럼, 먼저 믿는 저희를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구원 얻을 기회를 얻도록 선한 행실을 믿음으로 해 나가야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보여 주어야 온전한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고난 속에서도 선을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
사랑의 주님, 눈도 오고, 날도 추운데도 불구하고 새벽기도회에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길을 헤쳐, 조심히 걸어오는 발걸음 처럼 어떤 어려움이나 상황 속에서도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베드로전서의 말씀 처럼 아내의 행실을 통해서 남편도 구원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순종하라 말씀하신 것 처럼, 먼저 믿는 자들이 거룩한 행실을 따라 말씀을 삶에서 살아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가 마음을 같이하고, 이웃의 어려운 처지를 우리의 일처럼 여기고, 형제를 사랑하고, 겸손히 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게 인도하옵소서.
때로 저희의 삶가운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아주고 싶은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럴 수록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도리어 입술로 축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힘과 능력으로 선한 행실을 이룰 수 없사오니 주님 함께 하여 주소서.
이시간 여러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일상의 일이나, 관계, 또는 질병과 같이 저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서 더 잘 아시는 줄 믿습니다. 새벽 기도회를 통해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게하시고, 예수님과 믿음의 역사를 이뤄나가는 만안교회 성도님들 되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