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2장

이주혜
새벽기도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
Notes
Transcript
사도행전, 찬송가 623장, 88장

요한의 주제는 예수님을 말하고 있다.

저희가 어제부터 요한1서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요한계시록 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요한 1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서신서라고 읽는 말씀들을 보면 처음 시작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또는 종 누구”는 이런 식어로 많이 시작하는데 요한 1를 보시면 그런 내용은 따로 없었어요. 그런데 1장 1절을 보면
1 John 1:1 NKRV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라고 처음인사가 시작이 되요. 이 인사는 요한복음이랑 굉장히 유사한데 요한복음 1장 1절을 보면
John 1:1 NKRV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로 시작하는 요한복음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요한1서가 누가 썼다고 나오지는 않지만 처음 시작하는 인사말을 통해서 사도요한임을 저희가 알 수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사도바울처럼 굉장히 여러권의 성경을 남깁니다. 신약이 27권이 있는데 그중에서 저희가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이 있고, 오늘 보는 요한 1서가 있고, 2서, 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까지 요한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사도요한은 우리에게 여러 성경을 남겨주었는데 요한이 이야기하고 싶은 가장 가장 중요한 분이 누구였냐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는게 요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어요.
그래서 요한복음에 등장했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에 등장하는 말씀이 바로 예수님을 뜻합니다. 그래서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그 의미를 가지고 요한 1서 1장 1절을 보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예수님에 관하여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1서도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1절부터 그 의미를 잘 이해하게 됩니다.
바로 예수님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요한 1서인데, 그럼 왜 기록으로 남길 정도로 무슨 목적으로 요한1서를 기록했을까를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2장 말씀에 등장해요.

요한 1서를 쓴 이유/죄 짓지마

2장 1절을 보면
1 John 2:1 NKRV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아주 분명하게 죄를 짓지 않게 하려고 내가 쓴거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등장하는 죄는 모든 죄를 말하기도 하지만 알고도 짓는 죄’를 말합니다. 고의적으로 죄를 짓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말은 1장에서도 등장했던 말입니다. 1장 6절에 보면
1 John 1:6 NKRV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1 John 1:8 NKRV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지금 하나님도 알고 있고, 예수님도 믿는다고 하는데 하는 행동을 보니가 알고도 죄를 범하는 일들이 있다 라는 거에요. 연약해서 짓는 죄가 아니라 알면서 짓는 죄를 요한 1서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어제 안전도사님이 몸에서 냄새나는 것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셨는데 2장 4절에도 이 부분을 동일하게 설명하는데, 알면서 죄는 짓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고 거짓말하는 거라고 설명합니다.
1 John 2:4 NKRV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저희가 죄를 지을 때 ,알면서 짓는 죄는 사실 스스로가 사실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아무리 하얀거짓말이라고 해도 거짓말 하는거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압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하고 그의 계명대로 살지 않는 자는 스스로 거짓말 하는 자라는 거에요.
그리고 뒷 절에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않는 말씀을 보면, 반대로 진리가 우리 속에 있다면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합니다.
저희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이럴때 가장 먼저 이뤄지는 것은 예수님이 진짜 계시고 없고 이것을 알게 되는게 아니라 처음 알게 되는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고백을 가장 먼저 하게되고 인정하게 되요. 수련회 때 회심하는 학생들을 보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게 내가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죄인이였구나를 가장 먼저 고백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게 구원받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왜 자꾸 목사님들이 죄인이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그 말이 정죄하는 거 같아서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진짜 믿고 나니 그 말이 부끄러운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인이라는 것이 스스로 인정이 되고 회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알고도 범죄하는 자는 스스로가 죄인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 거짓말 하는 자면서, 동시에 진리가 그 속에 없는/진짜 믿음이 그 속에 없는 자라는 걸 설명해주었어요.
그런데 1절 뒷 부분을 보면 만일 이라면서 등장하는 다음 말씀이 있습니다.
1 John 2:1 NKRV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만일 죄를 범하여도 누구 앞에서 변호해주시는 분이 있냐면 “아버지 앞에서”라고 합니다. 아버지라고 말하는 이 분이 하나님이시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표현하면서 우리가 지은 죄는 변호해주시고 계세요. 아버지라는 굉장히 따듯한 언어로 예수님이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주신다고 하는데 예수님 앞에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죄를 사해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세요. 우리는 알고도 모르고도 죄를 짓는데 그 죄를 의로우신 예수님이 사해주세요. 요한은 우리에게 우리가 알고도 죄를 짓는 너무나 연약하고 나약한 죄많은 인간이인데, 그런 우리에게 의로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대언자가 되어주시니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라는 말씀합니다.
그래서 6절
1 John 2:6 NKRV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라고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요한1서를 쓴 첫번째 이유는 우리가 알고도 죄를 지으면 안되고,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의로우신 예수님이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주셔서 죄를 사해주시니 대언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말씀대로 살아가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한 1서를 쓴 이유/이단

그리고 등장하는 요한1서를 쓴 두번째 이유가 19절에
1 John 2:19 NKRV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말이 굉어려운 것 같은데, 풀어보면 어떤 무리가 있었어요.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는 반대로 우리가 처음에는 함께 있었던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는데, 사실 그들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자들이었다라는 말이에요. 같이 있는 것 같았는데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속하였다면 우리와 처음부터 함께 있었을 텐데 나간 걸 보니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르기 때문에 나간거라고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같아 보였지만 결국 다르기 때문에 나갔다는 거죠. 바로 이단들을 말합니다.
22절에
1 John 2:22 NKRV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6절에도 요한1 2:26
1 John 2:26 NKRV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이단에 대한 경계를 하기 위해서 이글을 쓴 것입니다.
대학교에 가서 친구들이 사역의 현장으로 가기 시작했어요. 그중에 한 친구가 영어를 참 잘해서 영어예배를 시작했어요. 영어예배 사역자로 가서 열심히 사역하는데 그때 그 교회에 신천지로 어려운 문제들을 겪고 있었습니다. 신천지가 전국에 각 지파별로 있다보니까 한 사람을 포교하는데 여러 관계를 이용해서 포교활동을 그 교회에서 했었나봐요. 그래서 굉장히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 신천지 반대 운동이 그 지역에서 열렸는데, 영어예배를 도와주시는 한 선생님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신천지 반대운동에 동참하셨다고 해요. 누구보다 열심히 섬기시고 반대운동도 하시는 분이셔서 좋은 선생님이다 생각했는데 반대운동 바로 다음 주에 선생님이 안오셔서 여쭤보니까 그분에 신천지셨던거에요.
처음에는 분명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나간 걸 보고 한동안 큰 충격에 빠졌던 일을 저도 잊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성경얘기 하는 것 같다가 마지막에는 교주얘기 하는 것 처럼, 처음에는 같은 믿음인 것 같았으나 결국 다르기 때문에 나간것을 설명하면서 요한1서는 이단에 대한 경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목적(속죄, 예수 그리스도) 및 결론

그리고 요한은 믿음의 공동체에게 오늘 말씀을 전하는데 12-13절에 보시면
1 John 2:12–13 NKRV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교회 구성원을 설명하는데 자녀, 아비, 청년으로 나눠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죄 사함을 받았음을 알려주고, 아비들은 태초부터 계신 이인 예수님을 알고, 청년들은 악한 자를 이겼다고 설명합니다. 이 설명들을 잘 보면 자녀, 아비, 청년이 이르기 까지 교회 구성원들이 죄 사함을 받고 태초부터 계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악한 자를 이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각 세대 모두가 공통적으로 죄 사함이 있었고, 이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줍니다. 자녀부터 청년과 아비 모두 죄를 사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일 잊지 말라고 요한1서는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먼저 쓰고 나서 믿음의 사람들의 한 세대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시고 나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믿음의 첫 세대들이 죽고 또는 늙어서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 이제 다음세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제 다음세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남기고 바른 신앙을 가르쳐주어야 했어요. 그래서 요한 1서를 쓰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예수님의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속죄를 가르쳐 주어야 했기에, 알면서 죄를 짓지 말고 그럼에도 의로운신 예수님이 대언자로서 죄를 사해주시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가자고 이야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에는 다 믿는 것 같지만 끝까지 함께 하지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단들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5절에
1 John 2:15 NKRV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자녀도, 아비도, 청년도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함을 얻었기에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다음 세대들이 올 때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알렺었던 요한처럼, 저희도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세상보다 하나님 아버지를 더 사랑하는 저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죄를 짓어 스스로를 속이고 진리가 없는 모습이 아니라 의로운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도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도 요한이 기존 믿음의 세대가 죽고 늙어가고 이제 다음 세대가 올 때,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주었습니다. 주님 만안교회가 그동안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켜온 것 처럼 앞으로 세워질 다음 세대가 오직 예수님 안에서 세상을 사랑하기 보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들로 든든히 세워 주옵소서.
특별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그 마음 안에 진리를 품으며 살아가게 하시고, 세상이 유혹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두며 살아가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저희도 때로 넘어지고 흔들리며 알고도 죄를 지을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럴 때 마다 끝까지 우리를 위해 대언해주시는 의로우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회개하고 돌아서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그 은혜 안에서 늘 우리와 동해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기도할 때 저희의 기도를 이끌어주시고, 그 동안 기도하지 못했던 저희의 속마음들 마음과 입술로 회개하며 고백하게 하시고, 거룩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