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들의 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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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문제 제기
참 신자와 거짓 신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말이나 겉 모습으로 쉽게 알 수 있을까요? 이스마엘로부터 백성을 구출한 요하난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찾아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는 많은 말로 말씀에 순종할 것을 약속합니다. 세상에는 거짓 경건과 위선의 삶이 있음을 본문은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주제
가레아의 요하난과 그에게 속한 많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에게 나옵니다. 1절을 봅시다.
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그리고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갈 길을 알려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2, 3절을 봅시다.절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이에 예레미야는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것으로 약속합니다. 4절을 봅시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선지자의 약속의 말씀을 듣자 이들은 다시 한 번 더 자신들이 순종할 것임을 확증합니다. 5, 6절을 봅시다.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위선자의 겉모습
요하난과 사람들은 분명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좋든지 좋지 않든지 그것을 막론하고 그들은 여호와의 목소리를 따르고 순종하겠다고 선언하며 그것이 복이 될 것이라고도 다짐합니다. 이처럼 선인과 악인의 겉모습은 구별이 없습니다. 그들은 누구나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고 말하고 그것이 자기 삶의 복이라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이러한 외모로만 확증할 수 없습니다.
내면의 순종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을 소중히 보십니다. 겉으로 내 뱉는 말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참된 회개, 참된 변화를 통해 믿음은 증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 중에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찾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새 생명,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시고 세상의 정치와 땅의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실 때 대부분 예수님을 떠났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말씀을 듣고 따르겠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적용과 결단
진정한 신앙은 믿음의 결단으로 살아가는 삶에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이 주어질 때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요하난은 예레미야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다고 했고, 좋지 않아도 따라서 복을 얻겠다고 고백은 했지만, 결국 그는 하나님이 금하시는 애굽의 길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맙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과 삶은 어떠합니까? 말로, 외형적으로 주님을 따르고자 하지만, 고난이 있고 어려움이 따르고 내 생각과 다르면 어떻게 합니까?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나는 말로만 주님을 따르지는 않는지 깊이 돌아보고 참 순종의 길을 걷기를 결단하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