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상 주시는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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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5:1–5 NKRV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문제 제기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믿음에 신실한 이를 향해서는 구원의 은혜와 함께 이 땅에서의 삶에 있어 상급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탄식하는 바룩에게 은혜를 약속해 주십니다. 말씀 가운데 신실한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의 약속을 잘 붙들고 인내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주제 제시
시간 순을 따르지 않는 예레미야는 586년 멸망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던 데서 다시 여호야김 시대에 주신 예언으로 돌아갑니다. 에레미야는 시간 순이 아니라 주제 순으로 배치가 된 것으로 보이기에 이런 시간에 대한 다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호야김의 재위는 BC 609년에서 598년 정도로 보고 있어 이 때는 재위 4년은 605년으로 보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 때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말씀을 전한 것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고, 선지자는 이렇게 연약해진 바룩이 든 시험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선지자의 말을 들어 봅시다. 2, 3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5:2–3 NKRV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이는 말씀으로 인한 박해로 생긴 바룩의 고난과 낙심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낙심한 바룩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임을 알려 줍니다. 4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5:4 NKRV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하나님은 세우기도 하시고 헐기도 하시며, 심기도 하시고 뽑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온 땅에 대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기에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룩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5:5 NKRV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고난의 날에 스스로 위대한 것을 찾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모든 좋은 일만이 아니라 악한 날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의 원인이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 할 수 있고 대단할 수 있는 어떤 일을 추구하고 찾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생명의 약속을 붙들고, 온 땅이 심판 받는 날에도 아버지의 뜻 안에서 생명을 노략물과 같이 얻고 누리는 은혜를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의 근원이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모든 일의 근원이십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죄를 하나님께서 조성하시거나 부추기시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모든 세상의 일은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나 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안좋은 일이니까 내가 해쳐 가야지 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면 그 길은 오히려 심판의 길이 됩니다. 성도는 어려운 때일수록, 모두가 고난 받는 때일수록 하나님의 은혜와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상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의 악을 심판하시지만 선한 열매들에 은혜의 보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의 삶이 우리의 본래의 목표는 아니라도 성도가 온전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상급을 주십니다. 안주셔서 이미 천국을 보장하시기에 세상의 복이 없어도 우리는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우리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믿는 성도의 신실한 믿음의 상을 주시기에 어려움 중에도 다른 길이 아니라 성도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바룩과 같이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쓰고 힘써 말씀을 따랐는데 당장 세상은 변하지 않고 내 삶은 더 힘들어지고 하면 우리의 마음에 낙심이 찾아 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자녀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의의 길에 힘쓸 때 하늘의 상급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 은혜를 사모하고 인내하며 수고로운 삶을 승리로 이어가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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