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받으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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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19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21 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22 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23 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제 제시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우상과 다른 살아계신 신이시며, 바벨론으로 악을 심판하시되 그의 악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심판의 예언 속에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한 주님을 만나고 찬양의 삶을 사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주제 제시
선지자는 이제 여호와 높으신 창조주 되심을 선포합니다. 15, 16절을 봅시다.
15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우상과 다르신 분이십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은 수치와 모욕을 가져다 주는 거짓 것들일 뿐입니다. 17, 18절을 봅시다.
17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이처럼 사람이 만든 우상의 헛됨과는 달리 우리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택하신 백성을 자기 소유로 삼으신 전능자이십니다. 19절입니다.
19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뜻과 의도를 가지시고 바벨론을 사용하여 세상을 심판하식자 하십니다. 20절을 봅시다.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하나님은 바벨론을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철퇴로 사용하셔서 그들로 많은 나라들을 무너뜨리도록 하셨습니다. 23절을 봅시다.
23 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이 예루살렘, 시온 성에서 행한 그 교만한 행동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성전을 파괴하고 그 악을 행한 이들을 하나님은 결코 용서하지 않으시고 그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24절을 봅시다.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우상과 같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창조하시며 자기 백성을 소유로 삼으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우상들은 사람들이 손으로 만들어 그것을 의지하고 살던 이들에게 절망을 안겨다 주지만 여호와는 스스로 창조주이시고 만물을 지으시며, 자기 백성을 가신의 분깃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악을 다른 나라를 통해 심판도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교만하고 악을 행하는 그 역시도 반드신 심판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 하나님, 만국의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만군의 주로 오신 예수님
우리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바로 이 만군의 하나님을 우리 가운데 계시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연약한 종으로 사셨으나, 그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가르는 심판의 기준이 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바로 심판주가 되셔서 종말의 날에 재밀하심으로 불신앙을 가진 이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믿음의 회개를 가진 자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셔서 이 모든 은혜를 그들에게 부어주시는 여호와가 되실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성도는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또한 심판의 주로 찬양하며 경배하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적용과 결단
성도는 우리 주가 되신 예수님께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삶의 순간 순간에 찬양의 삶을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창조주로 오신 하나님이시요, 구속주로 오신 참 인간이시기에 우리는 이 놀라운 역사의 주인공되신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우상과 화려해 보이는 외형의 것들이 아니라 참 창조주요 구속주가 되시며 심판의 주로 오신 예수님,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오실 예수님을 향하여 참된 경배와 예베를 드리는 하루를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